[책] 맥킨지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맥킨지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에단 라지엘 지음, 이승주 외 옮김 / 김영사






‘맥킨지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라는 책 제목처럼 철저하게 맥킨지에서의 일하는 방식에 대해 서술하고 있는 책이다. 컨설팅 회사로서의 처리 방식에는 찬사를 보내지만, 이들의 일하는 방식을 내게 적용시킨다면? 글쎄라는 대답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물론 책 내용 전반을 모두 적용하기란 누구에게나 불가능한 일이긴 할 것 같다. 문제는 이 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것 중에서 필요한 것만 콕 집어내서 나에게 적용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이 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핵심 내용은 무엇인가?
맥킨지의 문제해결 방식을 한 마디로 축약하자면, 사실에 근거하여 구조화하고 분석하면 언제라도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을 수집하고 구조화하여 분석한다는 점은 본받을 만 한다. 또 차트를 그려서 내용을 구조화하는 방식도 유용한 듯하다. 하지만, 고객팀과 의사소통을 잘해야 한다는 부분은 회사의 특성상 조금 맞지 않는 부분인 것 같고, 팀 단위로 문제 해결을 하는 부분은 이미 현대 사회의 많은 회사가 실천하고 있는 것 같다. 물론 팀 단위의 구성체가 어느 정도의 효율로 일을 해결하는가 하는 문제에서는 분명 맥킨지와 다르겠지만….
 
어떤 마케팅 서적이나 자기 개발서를 읽을 때마다 항상 새로운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새로운 마음가짐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 책을 읽을 때마다 느끼게 된다.
 
“맥킨지는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 정말 다를 것 같다. 하지만, 이 책만으로는 그 다름을 느끼기에는 부족하다.
 
마지막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30초 내에 해결책에 대해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엘리베이터 시험에 대한 내용이다. 책을 읽기 전, 이 책을 읽었던 사람들에게서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기도 하고, 내가 습득하기에 어려운 기술인 것도 같다.

by 푸른달팽이 | 2005/11/23 15:29 | 즐기자! 문화생활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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