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da Vinci, The Innovator 다녀왔어요~



[전시회] da Vinci, The Innovator

전에 이벤트 당첨되었다던 그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름하여 da Vinci, The Innovator~~~

아침에 알람 소리 듣고 깼다가 "5분만 더"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자버린 바람에 40분 지각~!
덕분에 일행분에게 완전 미안했습니다. ^^;

전쟁기념관에 도착해서 뭔가 아침으로 먹을만한게 없나 싶어서 식당을 찾았는데,
왠지 장사를 하지 않는 분위기...

덕분에 전통 혼례준비하는 것만 실컷 구경. --;

건물안으로 들어가니 DMZ 카페테리아(샌드위치도 안파는게 무슨 카페테리아냣?? --) 라는 곳이 있어서 간단하게 생과일주스와 블루베리 머핀을 해치웠습니다.

우선 배를 채우고 나서 전시실로 향했는뎅... "기획전시실"이란 곳의 실체를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정체는 그 왜, 코엑스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부스 형식의 전시실~ 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시회 내용은 나름 알찼던 것 같습니다.
사실 무엇보다도 다빈치의 발명품을 재현한 물건들을 그냥 눈으로 구경만 하는게 아니라, 손으로 직접 작동시켜 볼 수 있었다는 것이 매력이었습니다. 이런 전시회는 처음이었거든요. ^^

기억나는 전시품 중 "거울의 방"이 있었는데, 팔각면에 모두 거울을 붙인 방이었습니다. (사실 방이라고 하기엔... 그냥 팔각부스 정도로 하죠)

그 안에 서서 팔을 흔들었는데, 거울속으로 무려 10개 이상...
각 면을 더하면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팔이 흔들흔들~~
같이 간 분은 방에서 나오더니 어지럽대요. ^^

마지막 방엔 이노디자인의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한 쪽 벽면엔 다녀간 사람들의 낙서가 가득했습니다. 이것도 기획상의 일부인 듯..

재미있었던 건, 누군가 적은 낙서에 댓글이 달린 거였습니다. re:OOOOO 이런 식으로.. ㅋㅋ
어딜가나 사람들은 댓글질에서 벗어나질 못하나봐요. (혹시 초딩들이?? --;)

오늘 전시회에서 기억할만한 점 하나, 더~!!
사람이 없었습니다. 거의 모든 전시실에 우리밖에 없었다는 거...

드뎌 초등학생의 습격에서 벗어났습니당. 만세~~~!!!!
완전 좋았어요. ㅎㅎ

관람을 마치고 나선, 전쟁기념관 밖에 있는 탱크와 비행기를 구경하고 완전 기진맥진...
그늘의 벤치에 앉아 수다 1시간~!
시원한 바람도 불고, 아주 즐거운 주말 나들이였습니다.

그치만, 이 글을 쓰는 이곳, 사무실이라는 거... 나들이 끝나고 일하고 있다는 거... orz


by 푸른달팽이 | 2006/09/23 16:42 | 즐기자! 문화생활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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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6/09/23 21:4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푸른달팽이 at 2006/09/23 23:14
비공개님>> 뭐, 그런 얘기를 비공개로 쓸거까지야~ ^^; 암튼 담엔 같이 갑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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