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춘천여행



만삭이 다 되어 밖으로 못 다니는 친구를 만나러 춘천에 다녀왔다.

무궁화호 열차에서 김밥을 먹는 것도, 귤을 까먹는 것도... 친구들과 함께라서 너무 행복했다.
(단, 엠티가는 학생들만 없었다면... --;)

어째서 열차 코스가 딱, 엠티 코스인지... 대성리, 청평, 강촌을 지나 남춘천 역에 도착했을 땐 이미 오후...

친구 부부가 차를 끌고 우리를 마중 왔고, 집들이도 못했던지라 집들이 선물사러 이마트로 고고~!
곧 아기가 태어날 거라서 집들이 선물은 죄다 기저귀, 물티슈, 애기 옷... 출산용품이 돼버렸다. ^^;

쇼핑 후엔 춘천댐을 건너 의암호 의왕호(맞나??) 호숫가로 이동해서 秋女들로 변신~! 낙엽을 즐기며 사진찍기에 돌입했다. (카메라 안 가져가서 대박 후회 ㅜㅡ)

저녁을 먹고 또, 좋은 곳이 있다면서 친구 신랑이 우릴 끌고 어디론가 이동...
춘천 시내 야경이 내려다 보이는 산토리니(카페 & 레스토랑)에서 고구마 라떼를 즐겨 주시고~!

담날은 느지막히 "중도"라는 섬에 가서 또, 열심히 사진찍고~!

친구 만나러 가서 춘천 관광은 아주 실컷 했다.

친구야, 친구 신랑님아~ 베리 쌩유~!
이쁜 아가 낳아서 행복하게 알콩달콩 살아~ ^____________^



p.s - 친구네 부부를 보고 나서 나의 남편감은 확정됐다. 머슴~!
그리고, 결혼도 잠깐 하고 싶어지긴 했다. 아주 잠깐~! 하지만, 현실로 컴백...
머슴이 아니라면 나에게 독신을 달라~!!!!

by 푸른달팽이 | 2006/11/06 11:13 | About... | 트랙백 | 덧글(3)

트랙백 주소 : http://armise.egloos.com/tb/144664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가하 at 2006/11/06 13:09
저는 저보다 강한사람(?) 곧은사람, 제가 납작하게 엎드릴 멘토같은 사람을 기대하는데..^^
춘천여행을 즐거우셨나보군요. 저는 주말에 우중충한 헤이리를 떠돌다 왔습니다. 별로에요.--;
Commented by 블루 at 2006/11/06 16:29
의암호! 흐흐흐
Commented by 푸른달팽이 at 2006/11/06 17:08
가하님>> 헤이리 별로인가요? 가려고 벼르고 있는뎅. ^^;

블루님>> 의암호가 맞아요? 몰라몰라~ 네이버가 가르쳐 준건뎅.... 틀리게 가르쳐주고 말야. --;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