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단상

3월 14일 2X년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꽃배달을 받은 날.

날이 날이니만큼 평소 날 사모하던 이가 보냈을 거라는 추측을 하며, 주말 내내 연락이 오기를 살짝(?) 기다렸다.
하지만,,,, 연락은 오지 않았다.

이젠, 슬슬 화가 나려는 지경. 뭐야, 나 갖고 지금 장난한 거냣?!
이런 마인드가 강해지고 있다.

설상 가상 오늘 회사에선 "누가 이벤트 당첨됐는데, 딱히 보낼 사람이 없어 당신에게 보낸 거 아냐?" 라는 소릴 들음. ㅠㅠ

신문지 위에 곱게 말리는 중인 장미들은 다 워쪄까? 내다 버려 버릴까?
이런 오만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

자~ 이제 이쯤했으면 밝힐 때도 되지 않았을까? 당신? 누구얏~~~~!!


by 푸른달팽이 | 2007/03/19 13:28 | Today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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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가야 at 2007/03/19 13:55
나도 누구인지 기대하고 있어요~ ㅎㅎ
Commented by 뽀스 at 2007/03/19 16:10
X의 숫자가 궁금해욧! ㅋ
Commented by 푸른달팽이 at 2007/03/19 19:12
가야님>> 거의 포기 지경... 언젠가 나타나더라도 "그러세요?"라는 시큰둥한 반응을 할 거 같음.

뽀스님>> 그런 거 궁금해 하시는 거 아니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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