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2.0 시대, 기획자는 어디로 가야할까?

사실 웹2.0 시대라서 특별히 기획자가 갈 길을 잃었다는 건 아니다.

기획자라곤 손에 꼽히고, 그나마도 인정받기 힘든 풍토 탓에 일할 맛이 안난다.
'나도 기획자에요~' 라고 소리치고는 싶지만, 기획자라고 인정은 받고 있지 못한 듯...

요즘, 돌아가는 상황을 보자면 참 암담하다.

나는, 기획자는, 이제 무슨 일을 해야 할까?
기획이 없이도 서비스는 개편되고, 개발과 디자인은 잘도 변경되고,
어느 날은 뜬금없이 기획 지시서가 전달되곤 한다.
(기획자가 스토리보드나 그려대는 그런 인간은 아니라고 난 믿고 있다.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 --;)

기획에 참여했던 서비스가 내 의도나 참여 없이 마구 바뀌어 가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열불이 난다.
이런 취급할거면, 기획자라 부르지나 말든지.

하긴... 우리나라랑 일본을 제외하면 딱히 기획자라는 직업군이 있는 나라가 거의 없다고는 한다.

직업군을 변경해야 할까나?
대체 어쩌면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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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른달팽이 | 2007/12/27 13:50 | About...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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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8/01/18 11:3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르척 at 2008/02/29 10:31
그래서 기획자들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이미 포탈에서도 괜찮은 기획자는 네이버로 가고 그 이외에는 모두 구인난에 있는듯 합니다.
문제는 그렇다고 기획자라는 직종에 대해서 보다 근본적인 고민은 없다는거죠. -0-
Commented by 푸른달팽이 at 2008/03/03 14:47
르척님>> 네. 모두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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