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해져 볼까? 좀 위험한데... ^^;;

솔직이라..

오랜만에 가야님의 이글루에 갔다가 뒤늦은 트랙백이기는 하나, 넘 재미있는 것 같아서... 한번 도전해 본다.

Q:처음 무언가에 중독된게
A:중학교 때, 로맨스 소설에 중독됐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할리퀸이라는 시리즈 물이었는데... 넘 조숙했던건가? 암튼 그 때 사랑에 대해 별의별 환상을 가지게 됐고 아직도 환상은 계속되는 듯~

Q:처음 담배란걸 알게된게
A:대학 2학년때, 친구들이랑 술집에서...
사실은 호기심에 남자애들 담배 뺏어서 두 가치 쯤 피웠나? 암튼 애들한테 무지 혼났다. 여자애가 담배피우는 거 싫다나? -_-;;
근데 담배는 생각보다 별루 맛없었다. 기분 좋게 해준다고 했던 것 같은데... 실망이었다. 글구 그 냄새란~ 손을 아무리 씻어도 사라지지 않는다.

Q:처음 술이란걸 알게된게
A:중학교 3학년 때, 친구들이랑 홀짝대기 시작했다.
입시의 압박이랄까, 아님 청소년기의 반항이랄까? 암튼 부모님한테 걸리지 않고 지나갔으니 무척 다행이라고 여긴다. 부모님이 아셨다면 당장 다리몽댕이가... -_-;;; 근데 어쩜 아셨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한다. 아닌가?

Q:처음 두려움을 알게된건
A:글쎄,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난다. 난 무엇에 두려움을 느꼈었을까? 맞는 거, 아님 내 의지와 상관없이 대해지는 것. 그게 뭐였든간에 지금은 엄청 다양한 공포를 가지고 있다는 건 확실하다. 사람은 나이를 먹어가고 경험이 늘어남에 따라 공포도 늘어나는 걸까?

Q:처음 무서움을 알게된건
A:두려움과 무서움의 차이는 뭘까? 역시 기억나지 않는다. 나머지는 위에서 다 쓴것 같구... =.=

Q:처음 사랑을 알게된건
A:사랑의 정의를 알지 못한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 화학작용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해야 할까? 암튼, 우울한 인생이다. 이 나이 되도록 제대로된 사랑 한 번 못해보다니. 지금은 정말 열병같은 사랑을 해보구 싶다는 생각을 한다. 생각만... =.=

by 나야♡ | 2004/05/27 01:50 | 쉬어가기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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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가야 at 2004/05/28 12:10
중학교 3학년때.. 비행소녀 였군요 -_-a

담배는 한번 쑥~ 들이마셔주어야...
아! 피워봤구나.. 하는거래요;;;
나도 아직 시도는 -_-a

나두 나이들수록 겁만 많아지는것 같아요 ㅠㅠ
Commented by 나야♡ at 2004/05/28 13:05
제가 원래 모범생을 가장한 비행소녀였어염. ㅎㅎㅎ
Commented by 꼬마닷 at 2004/05/30 11:21
음..술이랑 담배랑 그렇게 빨리 접할수 있었단 말인가...
음..담배는 나도 아직까지는 차마...용기가 안나서..ㅋㄷ...
술은 음.집에서 잔치할때, 음료수인줄 알고 먹었다가 뱉은거..한 중2때인가? ㅋㄷ..제대로 먹어본건 아마도 수능 끝나고 성당에서 엠티갔을때였던것 같아..ㅋㄷ
근데 이거 재밌다..무슨 진실게임 하는것 같아...ㅋㄷ

앙..그나저나 오늘이 벌써 일요일이네..^^ 친구.주말 잘 보내세..
Commented by 나야♡ at 2004/05/31 13:32
꼬마닷>> 응. 내가 좀 빨라~ ^^ 별루 자랑거리는 아닌데... 하지만 지금은 안한다는게 중요한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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