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06월 23일
국민보다 국익이 우선이다?
아침부터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
故김선일씨가 피살되었다는 것이다.
우리 정부의 대처 방법, 그리고 안일한 의식에 할 말을 잃었다.
이런 지경에 이르를 것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것인가?
아니면 국가는 할만큼 했으니 나머지는 국민이 알아서 하라는 것인가?
답답하다. 이 나라의 국민이라는 사실이 부끄럽다.
정말 할 말이 없다.
이렇게 죄없는 국민이 희생되었는데 아직도 보내야만 한다는 것인가?
반성하라.
그리고 또 한 번 다음 뉴스를 읽으면서 경악했다.
이탈리아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는데, 그 사건 이후 국민의 여론이 파병찬성으로 돌아섰다는 것이다. 그 얘기를 하면서 우리나라 국민이 여론도 파병찬성 쪽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것이다. 한심하다. 그들과 우리는 분명히 다르다. 나는 우리 국민을 믿는다. 파병 결정은 반드시 철회되어야만 하며, 가능하다면 이미 파병되어 있는 우리 군도 철수되어야 한다. 더 이상의 무고한 생명의 희생은 없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리고 남겨진 유족들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 by | 2004/06/23 16:44 | Today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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