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06월 24일
나는 '남자'보다 '적금통장'이 좋다

제목 : 나는 '남자'보다 '적금통장'이 좋다
저자 : 강서재
출판사 : 위즈덤 하우스
저자는 이 책에서 본인이 3년간 1억을 모으게 되는 과정을 하나하나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이 재미있는 것은 저자의 직업이 방송 작가이기 때문인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내가 이 책에 매력을 느낀 것 역시 저자의 직업 때문일 수도 있다.
그저 그렇고 그런, 누구나 쓰는 재태크 관련 서적이 아닌 저자의 체험을 바탕으로 한 책이었기 때문에 더 재미가 있었던 것 같다. 하루만에 다 읽어버리다니...
나도 미래에는 글쟁이가 되는 것이 소원이다. 그래서 방송작가라는 직업을 가지고 어떻게 3년안에 1억을 모으게 되었는지 궁금했었다. 3년에 1억을 모으려면 한달에 300만원 가까이 모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래서 저자가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가 아닌 순수 적금만으로 1억을 모았다는 것이 더 놀라운 것이다. 한 달에 얼마를 벌면 300씩 적금을 부을 수 있을까? 얼핏 생각해보아도 400은 족히 벌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그리고 실제로 저자는 그렇게 벌어서 미친듯이 절약하며 살았다.
그렇다면 나는? 나도 사실은 '남자'보다 '돈'을 더 좋아하는 여자 중의 한 명이다.
하지만 아직 그 정도 돈벌이도 못하거니와 저자처럼 초 절약 생활을 할 자신이 없다. 저자는 주로 먹는 것에서 돈을 아꼈는데.... 먹을 것에 욕심이 많은 나로서는 절대 불가다. -_-;;;
그리고 월 400의 수입이라... 그렇다면 내가 투 잡을 가져야 가능하다는 얘기....
흐음... 그것도 불가능한가? 글쎄... 가능할 것도 같은데 투잡을 갖는다고 월 400의 수입을 보장받는 것은 아니니, 어렵다. 돈이란게 이렇게 벌기 어려운 것이었다. 또 다시 좌절~ =.=
앞으로 한 10년 쯤 지나면 1억을 모을 수 있을까? -_-a
벌기도 어려운 것이 돈이고 아껴쓰는 것도 어렵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폼나게 쓰는 것도 어려운 것이 '돈'이렷다. ㅠ.ㅠ
다음엔 이 책을 읽어볼까?
타워팰리스 입성기유효남 지음 / 거름
ISBN : 8934002735
나의 점수 :
24년 동안 모은 돈이라... 나 같으면 아까워서 타워팰리스 못 들어갈텐데... =.=
# by | 2004/06/24 17:00 | 즐기자! 문화생활 | 트랙백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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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못가겠지만..ㅠ-ㅠ
눈물겹다님>>저두 안가요. 열심히 다른 데 쓸 궁리를 해야져. 엣말에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쓴다'고 하잖아요. 정승같이 쓸만한데가 뭐가 있는지 고민해야져. 돈만 있다면... ㅋㅋㅋ
생각좀 해봐야 될 문제군요.. 훗. :)
정말 폼나게 쓰는것도 어렵죠...
음..이런 우연이..ㅋㅋ..
난 과장님 추천으로 읽었는데..한 3주됐나보다.ㅋㅋ..